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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0-01-13 16:01
글쓴이 :
여운
조회 : 3,5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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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이주 노동자 한글 교실입니다. 님들의 힘을 빌리고자 몇 글자 올립니다.
한국에서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이주 노동자 친구들. 모처
럼 쉬는 휴일에도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정으로 사무실로 모이는 우리의 친구들. 서로 웃으며 안
부를 묻고 친구들의 근황도 서로 전하며 삶의 활력을 채웁니다. 그런데 애석하게도 우리의 친구
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줄 자원활동가분들이 턱없이 모자라는게 현실입니다. 이주 노동자 한
글 교실에선 꿈을 꾸어봅니다. 자원 활동가분들이 많이 오셔서 친구들에게 한글도 가르쳐주시
고 넉넉한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인간적 교감을 이루고 있는 한글 교실을. 그래서 이주 노동자
친구들에겐 한국에서의 삶이 외롭지 않고 행복했었다고 기억에 남게 되기를 . 님들께서 함께 해
주신다면 꿈은 곧 현실이 되겠죠. 님들이시여! 당신들을 믿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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